최근 IT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XR(확장현실)과 메타버스입니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을 통칭하는 XR 기술은 지난 몇 년간 연구와 실험 단계에 머물러 있었지만, 2025년에는 교육, 의료, 제조, 엔터테인먼트 등 산업 현장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XR과 메타버스, 어디까지 왔나?
애플의 Vision Pro, 구글과 삼성의 안경형 AR 디바이스, 메타의 VR 헤드셋 등 최신 하드웨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웹 기반 XR(웹XR) 기술도 발전하면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죠.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ZEPETO(회원 4억 이상)를 필두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브랜드 마케팅, 가상 컨퍼런스, 전시회, 원격 회의 등 다양한 비즈니스와 교육 현장에서도 XR 기술이 점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은 “Project Moohan”이라는 새로운 XR 헤드셋을 2025년 출시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삼성과 협력해 올해 말부터 삼성 XR 스마트글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XR/메타버스 팁
- Unity, Unreal Engine의 XR 플러그인(OpenXR 지원)을 사용해 VR/AR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 Three.js, A-Frame 등 웹XR 라이브러리로 웹 기반 XR 환경을 구축해볼 수 있습니다.
- ARCore(Android), ARKit(iOS) 같은 모바일 AR SDK를 활용하면 앱에 AR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및 리소스
- Khronos Group의 OpenXR, Mozilla의 WebXR 등 표준 API와 Oculus SDK, Microsoft Mixed Reality Toolkit을 참고하세요.
- Unity XR Interaction Toolkit, AR.js, ARToolKit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 구글 ARCore 데모 코드, 애플 개발자 문서(visionOS 포함), 온라인 튜토리얼로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국내 사례와 시장 전망
- LG전자, 현대자동차 등은 XR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적극 도입 중이며, 고려대 Virtual Reality Lab에서도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SKT, KT 등 통신사들은 AR 앱과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은 AR을 활용한 수술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여 의료 현장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 AR 시장 규모는 다음과 같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분 | 2024년 | 2030년 | 연평균성장률(CAGR) |
---|---|---|---|
한국 AR 시장 규모 (USD) | 3,385.6M | 26,890.1M | 40.2% |
이처럼 XR 기술이 고도화되며 UX/UI 디자이너, 3D 그래픽 개발자, Unity/C# 개발자 등 다양한 IT 인력의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무리
XR과 메타버스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지금부터라도 XR 개발 환경을 경험해보고, 관련 도구와 언어(Unity, Unreal, WebXR 등)를 익혀두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인개발자에서 살아남는법! > it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IT 트렌드 대공개: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완전 해부 (1) | 2025.06.01 |
---|---|
2025년 IT 트렌드 대공개: 로보틱스 혁신 (1) | 2025.06.01 |
2025년 IT 트렌드 대공개: 암호화폐·블록체인의 재부상과 전망 (2) | 2025.05.30 |
2025년 IT 트렌드 대공개: AI 반도체·칩 기술의 핵심과 전망 (0) | 2025.05.30 |
2025년 IT 트렌드 완벽 정리: 생성형 AI로 시작하는 기술 혁명 (2) | 202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