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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에서 살아남는법!

다이어트 재료는 오리고기? (with 특별한날 레시피)

by Alan__kang__morlang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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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리고기를 먹어야할까요?-

 

 

 오리고기는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한 살코기이고 풍부한 맛과 지방층이 오리고기의 육향을 더욱 맛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누린내가 거의 없고 고소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거의 없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오리의 기름은 동물성 지방이지만 불포화 지방의 비율이 높은데 이는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에 붙어있는 지방들을 녹여주기

때문에 좋은 식재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100g당 약 130kcal/g이여서 운동선수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만 있었다면 닭가슴살 보다 비싼 오리고기를 사는 것을 추천하지 않겠죠?

역시 단백질 함량이 많아 무더운 여름날에 소모된 기력을 회복시켜주며 피부미용, 레시틴 성분이 충부하기 때문에 

몸 속의 독소를 해독하고 신장의 해독능력을 돕는다고 합니다. 

이런데 운동하고 다이어트한다고 무조건 닭가슴살? 이런 생각이 조금은 틀렸다고 더 많은 식재료 들이있고 맛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지

말하고 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왜 한국사람들이 좋은 단백질원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에서의 오리 식역사를 알아봐야겠죠.

 

 

 

-한국에서 오리의 입지-

 

 보통 오리고기가 유명한 국가는 두 국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국 그리고 프랑스 유명한 국가 중 가까운 중국에서는 오리고기를 굉장히 좋아하고 일본에서도 역시 오리고기를 잘 먹었는데, 

국내에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오리고기는 먹는사람만 찾는 식재료였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서울 경기지방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고 "굳이 닭고기가 있는데 오리고기를 먹을까?"하는 인식이 많았었습니다. 

이유는 삼국시대부터 닭을 식용으로 많이 키웠고 오리를 키우기 시작했던 시기는 1950년대 들어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식역사가 짥은 이유가 있기도 하고 이렇게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전까지 힘들었던 시기라 건강을 위해 돈을 쓰기시작한 

시기가 짧기도 하기때문에 아직 대중적인 닭고기를 많이 먹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국의 전라남도지역에서 오리 생산량의 80% 이상 소비되는 지역인데 우리가 아는 오리 탕, 훈제 오리, 오리 수육, 

오리 진흙구이, 오리 불고기, 오리 로스 등의 요리가 전라남도에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가 이런 종류만 있지 않고 특별한 날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오리 스테이크와 버섯 볶음밥-

 

 특별하지만 어렵지 않은 요리

 

오리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 오리가슴살, 당근, 셀러드용 채소, 방울토마토, 당근, 느타리버섯, 마늘, 레디쉬, 로즈마리, 오렌지, 오리엔탈소스

 

1. 오리가슴살은 껍질부분을 다이아본드모양이 날 수 있도록 사선으로 썰어주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마리네이드를 시켜줍니다. 

2. 당근은 잘 다듬어 주고 토마토 버섯 마늘을 손질을 해주고 레디쉬는 가니쉬용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3. 샐러드용 채소는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해줍니다. 

4. 그리고 당근을 끓는 물에 잘 삶아주고 다른 야채들을 잘 볶아준 후 버터를 약간만 넣고 볶아줍니다. 

5. 팬을 적당히 달궈준 후에 오리 껍질부분이 먼저 익혀질 수 있게 기름을 약간만 두르고 올려줍니다. 

6. 오리고기는 소고기 스테이크와는 달리 중간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주어야 지방이 잘 빠지고 충분이 익을수 있어서 

너무 쎈물에서는 익히지 말아야합니다. 

7. 오렌지를 속살을 분리해주고 설탕과 오렌지를 넣어 소스를 만들어준다.(이때 설탕은 자기 입맛에 맞춰서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버섯 볶음밥

 

재료 - 밥, 다진마늘, 팽이버섯, 소금, 간장, 후추

 

1. 먼저 팬을 잘 달궈준 후에 마늘을 먼저 볶아주면서 마늘의 향을 내줍니다.

2. 그리고 어느정도 마늘이 색이 나기 시작하면 버섯을 넣어주고 소금 후추를 넣고 익혀줍니다. 

3. 버섯이 잘 익으면 간장을 모서리 부분에 약간 넣어주고 간장이 보글보글 끓으면 버섯과 함께 잘 복아줍니다. 

4. 밥을 넣어주고 주걱으로 잘 눌러주면서 볶아주는데 불에 올려서 볶아준다면 

밥이 잘 볶이지 않기 때문에 불에서 때준다음 재료들이 잘 볶일 수 있도록 섞어주고 마무리 해줍니다. 

 

 

tip)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인 만큼 플레이팅도 이쁘게 하고 색감도 충분하게 들어가 주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요리는 눈으로 먼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기에 좋다면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 때문에 플레이팅을 신경써서 준비해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레시피를 알았다면 알아야 할 오리고기의 특성-

 

 오리는 가금류중에서도 유일하게 완전히 조리하지 않고도 구워서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요리이기도 하고 몸에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오리고기요리 중에서 오리스테이크보다는 오리로스가 가장 유명한 요리이기도하고 삼겹살보다 특별한 날 

날을 잡아 몸보신하기 위해 먹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금류라 해서 바짝 구워서 먹는 습관이 되어있어 사람들이 오리로스를 먹을때 피가 보이지 않도록 

그리고 핑크빛이 돌지않도록 먹는것이 대부분이다. 

어째서 다 익혀지지 않은 가금류를 먹을수 있을까? 닭이나 다른 가금류는 완전히 조리하지 않으면 살모넬라와 같은 균이 많이 기생하고 있어

위생이 문제가 되지만 오리는 그런 문제들이 덜하다. 

실제로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식당들중에서 오리고기를 쓰는 경우 핏기가 약간 남아있거나 덜 익힌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이런 조리법을 쓸까요? 사업을 하고 있는 가게에서 말이죠.

물론 핏기가 없이 바짝 구워먹는다고 해서 나쁘거나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살이 다소 뻑뻑할 수도 있고 오리 특유의 맛이 많이 없어 질 수도 있습니다. 

연인과의 특별한 날이나 내가 대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런 요리를 대접하면서 어렵지 않지만 

특별해 보일 수 있는 요리를 대접해 준다면 잊지못할 그런 추억속의 날이 될 수 있을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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